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학생체 이후광 인턴기자] '드래프트 최대어' 문성곤이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가진 KGC의 품에 안겼다. 고졸 신인 송교창은 이항범 이후 역대 두 번째로 1라운드에 지명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총 22명의 선수가 프로행의 꿈을 이뤘다.
이날 드래프트에 앞서 지명 순서를 추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드래프트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우승팀 모비스, 준우승팀 동부를 제외한 8개 팀이 동일 확률로(12.5%) 1~4순위까지 추첨을 했다. 이후 나머지 4개 팀이 정규리그 성적 상위 팀부터 하위 팀 순으로 10%, 20%, 30%, 40%의 확률을 부여해 5~8순위를 정했다.
지명 순서 추첨 결과, KGC가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LG는 오리온이 6순위 지명권을 갖게 되면서 1라운드에서 6순위와 8순위 지명에 나설 수 있었다. 오리온은 올 시즌에 앞서 LG로부터 문태종을 사인 후 트레이드로 영입하며 1라운드 지명권과 2라운드 지명권을 맞바꿨다.
이에 따라 1라운드 지명은 KGC-전자랜드-KCC-KT-삼성-LG(오리온)-SK-LG-동부-모비스 순으로 진행됐다.
KGC는 전체 1순위로 문성곤(고려대)을 지명했다. 문성곤은 2013년과 올 해 2차례 성인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린 이번 드래프트 1순위 후보였다.
전체 2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전자랜드는 한희원(경희대)을 지명했고 3순위 KCC는 송교창(삼일상업고)을 호명했다. 송교창은 고졸 선수로는 이항범 이후 두 번째로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 지명되는 새 역사를 썼다.
4순위 지명권을 가진 KT는 최창진(경희대)를 지명했고 이호근 전 WKBL 삼성생명 감독의 아들이기도 한 이동엽(고려대)은 전체 5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LG는 전체 6순위와 8순위로 각각 정성우(상명대), 한상혁(한양대)를 지명했다.
SK는 전체 7순위로 이대헌(동국대)을 지명했으며 1라운드 9순위 지명에 나선 동부는 서민수(동국대), 마지막 지명에 나선 모비스는 정성호(연세대)의 이름을 불렀다.
▲ 2015 KBL 신인 드래프트 지명 결과
1라운드
1(1). KGC - 문성곤(포워드, 고려대)
2(2). 전자랜드 - 한희원(포워드, 경희대)
3(3). KCC - 송교창(포워드, 삼일상고)
4(4). KT - 최창진(가드, 경희대)
5(5). 삼성 - 이동엽(가드, 고려대)
6(6). LG - 정성우(가드, 상명대)
7(7). SK - 이대헌(센터, 동국대)
8(8). LG - 한상혁(가드, 한양대)
9(9). 동부 - 서민수(포워드, 동국대)
10(10). 모비스 - 정성호(포워드, 연세대)
2라운드
1(11). 모비스 - 류영환(포워드, 건국대)
2(12). 동부 - 김동희(가드, 조선대)
3(13). 오리온 - 성건주(가드, 경희대)
4(14). SK - 이승환(가드, 건국대졸)
5(15). 오리온 - 이호영(센터, 고려대)
6(16). 삼성 - 이종구(가드, 경희대재)
7(17). KT - 류지석(포워드, 상명대)
8(18). KCC - 박준우(포워드, 조선대)
9(19). 전자랜드 - 지명 포기
10(20). KGC - 지명 포기
3라운드
1(21). KGC - 이한림(포워드, 성균관대)
2(22). 전자랜드 - 이현승(일반인, 건국대재)
3(23). KCC - 지명 포기
4(24). KT - 강호연(포워드, 명지대)
5(25). 삼성 - 지명 포기
6(26). 오리온 - 지명 포기
7(27). SK - 지명 포기
8(28). LG - 지명 포기
9(29). 동부 - 지명 포기
10(30). 모비스 - 박봉진(포워드, 상명대)
[KBL 드래프트. 사진 = KBL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