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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연희(정유미)의 땅새(변요한)에 대한 연정은 여전했다.
9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11회에서는 땅새를 걱정하는 연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연희는 "까치독사에 대해서는 알아보았느냐?"는 정도전의 물음에 "예. 어릴 적 어머니와 연인을 귀족들한테 잃고 분노가 생긴 자 같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본원어르신의 통제에 들어올 자가 아닌 듯하옵니다. 그와의 인연은 이대로 끝내시지오"라고 제안하며 "가여운 아이입니다. 더 이상 휩쓸리지 않게 놓아주세요"라고 속말했다.
땅새에 대한 연정을 버리지 못한 연희. 여전히 그를 연모하는 땅새. 이들의 애정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 건국을 둘러싼 여섯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50부작 사극으로 유아인, 김명민, 신세경, 변요한, 윤균상, 천호진 등이 출연하고 있다.
[배우 정유미-김명민(위부터). 사진 =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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