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조던 스피스(미국)가 3주만에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스피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서 12.131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스피스는 10월 20일 이후 3주만에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다. 제이슨 데이(호주)는 12.0623점으로 2위로 내려앉았다.
스피스와 데이는 올해 하반기부터 1위와 2위를 주고 받고 있다. 데이가 2014-2015시즌 플레이오프서 우승하면서 경쟁은 심화됐다. 스피스는 HSBC챔피언십 공동 7위를 차지했고, 데이가 이 대회에 참가하지 않으면서 스피스의 세계랭킹 1위 복귀가 확정됐다.
로이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0.6150점으로 3위, 버바 왓슨(미국)이 7.9166점으로 4위, 리키 파울러(미국)가 7.5780점으로 5위에 올랐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7.4750점), 헨릭 스텐손(스웨덴, 7.3111점), 더스틴 존슨(미국, 6.7456점), 짐 퓨릭(미국, 6.3337점), 잭 존슨(미국, 4.8935점)이 6~10위를 유지했다.
케빈 나(한국명 나상욱, 타이틀리스트)가 3.8092점을 받아 한국계 선수들 중 가장 높은 19위에 위치했다. 안병훈(CJ)은 2.5569점으로 47위, 김경태(신한금융그룹)는 2.2433점으로 61위, 배상문은 1.5624점으로 105위에 머물렀다.
[스피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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