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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피아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윤한이 웹드라마 '맛있는 연애'에 총괄 음악감독으로 변신했다.
10일 윤한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윤한은 현재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방송되고 있는 '맛있는 연애'에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 앞서 웹드라마 '어바웃 러브' 이후 음악감독으로서 두 번째로 참여한 작품.
웹드라마 '맛있는 연애'는 요리 잘하는 남자와 무엇이든 맛있게 먹는 여자가 운명처럼 사랑에 빠지는 러브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아이돌 그룹 B1A4의 공찬을 비롯해 문가영, 김유미, 김희정 등 신선한 차세대 스타들의 출연으로 관심을 모으며 인기리에 방영됐다.
윤한은 극 중 주 배경인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이루어지는 산뜻한 로맨스를 보다 생동감 있게 그려내기 위해 제주도에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감성과 드넓은 바다, 광활한 풍경 등 자연이 스며있는 듯한 내추럴한 느낌을 살린 곡들로 베이스를 구성해 감각적인 영상미에 힘을 실었다.
또한, 15인조 오케스트라의 왈츠풍 메인 테마 곡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하고 있으며, 어쿠스틱한 기타와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을 가미해 주인공들의 감정선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연하녀', '연상녀', '동갑녀'로 구성된 각 회 차별 테마에 어울리는 각양각색 음악을 통해 다채로운 맛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귀를 충족시키고 있다.
윤한은 최근 가수 윤미래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자신의 디지털 싱글 '뷰티풀'(Beautiful)을 발매한 데 이어 웹드라마 음악감독으로까지 아티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수 윤한. 사진 = 키이스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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