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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강동원의 위력이 극장가를 장악했다.
1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은 사제들’은 13일 하루동안 24만 8,148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265만 9,881명이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애초 ‘007 스펙터’가 경쟁작이라고 예상됐으나, 강동원의 위력은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를 가볍게 뛰어넘었다. ‘007 스펙터’는 19만 3,237명을 끌어모아 2위에 그쳤다.
다음주 19일에는 ‘헝거게임:더 파이널’과 ‘내부자들’이 개봉한다. 강동원의 위력이 ‘헝거게임:더 파이널’의 제니퍼 로렌스와 ‘내부자들’의 조승우, 이병헌 조합까지 넘어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 = CJ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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