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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랑스가 안방에서 독일을 제압했다.
프랑스는 14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벌어진 독일과의 친선경기서 지루, 지냑의 연속골로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프랑스는 최근 A매치 5연승과 함께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 8강전 패배를 복수하는데 성공했다.
프랑스는 불미스러운 일로 제외된 벤제마의 자리를 지루, 마샬, 그리즈만이 메웠다. 그리고 독일은 고메즈를 중심으로 뮐러, 드락슬러가 공격을 맡았다.
선제골은 전반 추가시간에 나왔다. 마샬이 드리블 돌파 후 연결해준 패스를 지루가 문전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후반들이 양 팀은 교체를 통해 변화를 가져갔다. 그리고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진 가운데 프랑스가 후반 41분 지냑의 헤딩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그밖에 벨기에는 데 브루잉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이탈리아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그리고 폴란드도 레반도프스키가 2골을 터트리며 아이슬란드를 4-2로 완파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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