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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헤정이 단독선두에 올랐다.
최혜정은 14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파72, 6619야드)에서 열린 2015 KLPGA 투어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2라운드서 버디 8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의 최혜정은 단독선두에 올랐다.
최혜정은 올 시즌 KLPGA에 데뷔한 신인이다. 시즌 최종전서 생애 첫 우승을 노린다. 1라운드서 5타를 줄였고, 상승세를 2라운드에도 이어갔다. 전반 1번홀, 3번홀, 8번홀, 후반 10번홀, 11번홀, 14~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조정민이 12언더파 132타로 단독 2위, 장수연이 11언더파 133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배선우, 이민영, 박성현이 9언더파 135타로 공동 4위, 박소연, 조윤지, 남소연, 양채린이 7언더파 137타로 공동 7위를 형성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전인지(하이트진로)는 1오버파 145타로 공동 55위에 머물렀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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