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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개코, 최자)가 신보로 대중들을 만난다.
다이나믹듀오는 17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정규 8집 앨범 '그랜드 카니발'(GRAND CARNIVAL)을 발매한다. 지난 2013년 7집 앨범 '럭키넘버스'(LUCKYNUMBERS) 이후 약 2년 6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은 화려한 피처링진을 자랑하는데, 가수 크러쉬, 그룹 블락비 지코, 프로듀서 그레이, 가수 딘 등의 신예를 비롯해 가수 버벌진트, PEEJAY, 프로듀서 프라이머리 등의 베테랑까지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했다. 다이나믹듀오만의 색을 잃지 않으면서도 신선한 시도를 꾀했다.
이번 신보 타이틀곡은 '꿀잼'. 제목처럼 다이나믹듀오만의 흥겨운 리듬감이 살아있는 경쾌한 곡이다. 친구와 연인 그 사이에 있는 두 남녀가 술 한 잔도 하고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며 밀당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이 곡은 미국에서 유명한 엔지니어 지미 더글라스가 믹스 작업에 참여하여 듣는 재미가 있는 곡이라고 소속사는 소개했다.
한편, 다이나믹듀오는 이날 오후 8시 앨범의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하는 V라이브 컴백 쇼케이스 '다이나믹듀오 그랜드 카니발 쇼케이스'(DYNAMIC DUO GRAND CARNIVAL SHOWCASE)를 진행한다.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 사진 = 아메바컬쳐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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