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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델의 새앨범 ‘25’가 연일 승승장구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닐슨뮤직은 아델의 ‘25’가 미국에서 300만장 이상이 팔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존까지 미국 발매 첫주 최고 기록은 2000년 3월 엔싱크의 ‘노 스트링스 어태치드(No Strings Attached)’가 세운 241만 6,000장이다. 지난 20일 발매된 아델의 ‘25’는 3일만에 243만 3,000장을 팔아 15년 동안 깨지지 않았던 엔싱크의 기록을 단숨에 넘어섰다.
아델의 발매 첫주 공식 기록은 28일(현지시간) 발표된다. 아직 일주일이 채 안된 시점에서 300만장을 팔아치웠다. 아델의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델의 세 번째 앨범 ‘25’에는 헬로(Hello)를 포함해 ‘센드 마이 러브(Send My Love)’, ‘아이 미스 유(I Miss You)’, ‘웬 위 워 영(When We Were Young)’, ‘리메디(Remedy)’, ‘워터 언더 더 브릿지(Water Under The Bridge)’, ‘리버 리(River Lea)’, ‘러브 인 더 다크(Love In The Dark)’, ‘밀리언 이얼스 어고(Million Years Ago)’, ‘올 아이 애스크(All I Ask)’, ‘스위티스트 디보션(Sweetest Devotion)’ 등 총 11곡이 수록되어 있다.
아델의 신보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들을 수 없다. 아델은 이달 초, 스트리밍 사이트에 공개하기 전에 먼저 CD와 유료 다운로드로 일정 기간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11년과 2012년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앨범 ‘21’도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유통했다.
[아델.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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