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PGA 팀이 KLPGA팀과의 격차를 벌렸다.
LPGA팀은 28일 부산 베이사이드 골프장(파72, 6232야드)에서 열린 2015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총상금 10억원) 둘째 날 포섬 6경기서 3승1무2패를 거뒀다. 전날 포볼 3승1무2패까지 중간전적 6승2무4패, 승점 7.5-4.5로 리드했다.
이 대회는 LPGA에서 활동 중인 선수들과 KLPGA에서 활동 중인 선수들의 친선 경기다. 첫 날 포볼 6경기, 이날 포섬 6경기에 이어 마지막 날인 29일 싱글 매치플레이 성적을 합산, 최종 승자를 가린다.
LPGA는 백규정과 이미림이 박결과 안신애에게 승리한 뒤 최운정과 박희영도 서연정과 배선우에게 완승했다. 박인비와 유소연도 조윤지와 이정민에게 1홀 차로 승리했다. KLPGA는 박성현과 김민선이 장하나와 김세영에게 승리하면서 흐름을 바꿨다. 김해임과 김지현도 이일희와 이미향에게 이겼다.
마지막으로 나선 LPGA 김효주와 신지은, KLPGA 고진영과 김보경은 무승부를 거뒀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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