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뱅뱅뱅'으로 올해의 노래상…대상으로 3관왕까지[2015MAMA]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자그룹 빅뱅이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했다.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Hong Kong Asia World-Expo Arena)에서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개최됐다.

올해 ‘뱅뱅뱅’ 등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은 빅뱅은 “오랜 기간 동안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그 기대에 배신하지 않는 음악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탑은 “멤버 다섯이 모인지 10년이 넘고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우리를 뒤에서 묵묵히 서포트해주는 부모님, 팬분들 감사하다. 우리는 새로운 무대를 위해 고민하는게 가장 행복하다. 화려해보이지만 우리 뒤에서 힘써주는 스태프분들이 있는게 그 분들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로써 빅뱅은 베스트 뮤직비디오상, 아이치이 월드와이드 페이보릿 아티스트상에 이어 총 3관왕을 차지하게 됐다.

한편 이날 MAMA(마마)에는 싸이, 빅뱅, 박진영, 엑소, 샤이니, 태연, 씨엘, 에프엑스, 아이콘, 제시, 현아, 방탄소년단, 갓세븐, 자이언티, 몬스타엑스, 산이, 세븐틴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특히 2015 MAMA는 ‘The State of Techart(Tech+Art)’를 주제로 최첨단 기술들과 예술이 융합한 환상적인 무대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