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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리버풀이 사우스햄프턴에 대승을 거두며 캐피탈원컵 4강행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3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사우스햄프턴에서 열린 2015-16시즌 캐피탈원컵 8강전에서 사우스햄프턴에 6-1 대승을 거뒀다. 리버풀의 오리기는 이날 경기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리버풀은 사우스햄프턴과의 맞대결에서 경기시작 1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사우스햄프턴의 마네는 베르트란드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리버풀 골문을 갈랐다.
이후 리버풀의 반격이 시작됐다. 리버풀은 전반 24분 스터리지가 알렌의 어시스트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어 리버풀은 4분 후 스터리지가 오른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뒤집었다.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리버풀은 전반 44분 오리기가 몬테로의 어시스트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리버풀은 후반 22분 오리기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또한번 득점에 성공하며 골잔치를 이어갔다. 리버풀은 5분 후 이베가 사우스햄프턴 골문을 가르며 대승을 예고했다. 득점행진을 멈추지 않은 리버풀은 후반 40분 오리기가 스미스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리버풀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우스햄프턴전 해트트릭을 기록한 오리기.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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