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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산드로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바르셀로나가 코파 델 레이 32강전을 대승으로 장식했다.
바르셀로나는 3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5-16시즌 코파 델 레이 32강전에서 세군다B(3부리그)의 비야노벤세를 6-1로 대파했다. 바르셀로나의 산드로는 이날 경기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경기서 네이마르와 수아레스 등 주축 선수들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마스체라노, 알베스 등 일부 주축 선수들만 선발 출전했다.
바르셀로나는 비야노벤세를 상대로 경기시작 4분 만에 알베스가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전반 21분 산드로가 추가골을 터트려 점수차를 벌렸다. 비야노벤세는 전반 29분 후안프랑이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바르셀로나는 2분 후 산드로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비야노벤세의 추격 의지를 꺾어 놓았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6분 하다디가 팀으 4번째 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려 놓았다. 이어 바르셀로나의 산드로는 후반 24분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바르셀로나는 후반 31분 하다디의 득점까지 더하며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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