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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가수 로이킴이 학업 계획을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언더스테이지에서 정규 3집 ‘북두칠성’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현재 조지타운 대학교에 재학중인 로이킴은 “내년 1월에 다시 2학년 2학기로 들어간다. 음악에 대한 갈증을 느끼기 위한 이유도 있지만 공부를 하면서 배우게 되는 경험들이 음악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경영학도로 있지만 사회학 쪽도 파보고 싶다. 이번에 들어가서 더 배워볼 예정이다. 학업이 끝날 때까지는 지금처럼 왔다갔다하며 활동할 생각이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로이킴의 겨울 발라드 ‘북두칠성’은 예부터 항해가들의 길잡이가 됐던 별자리 ‘북두칠성’을 모티브로 삼았다. 잔잔한 곡의 전개에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으며, 빛나는 북두칠성처럼 어디든 당신을 비춰주겠다는 아련한 그리움과 따스한 감성을 담고 있는 곡이다.
로이킴은 4일 정규 3집 발매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 출연 등 활발한 음악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8일~20일 연세대 백양 콘서트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공연형 아티스트로서의 진면목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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