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 잃은 김상우 감독 "드릴 말씀이 없다"

[마이데일리 = 장충 윤욱재 기자] 완패였다. 우리카드가 삼성화재의 상승세를 저지하지 못했다.

우리카드는 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0-3(17-25, 20-25, 11-25)으로 완패했다. 시즌 전적은 4승 10패.

1세트를 내준 우리카드는 2세트 초반 최홍석의 분전으로 7-2로 리드하는 등 분위기 반전의 실마리를 푸는 듯 했으나 결국 역전을 내주며 완패를 면치 못했다.

경기 후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짧게 말했다.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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