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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윤석영이 결장한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레딩에 승리를 거뒀다.
QPR은 4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레딩 마제스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19라운드서 레딩에 1-0으로 이겼다. QPR의 윤석영은 이날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결장했다. QPR은 이날 승리로 최근 2연승과 함께 7승5무7패(승점 26점)를 기록하며 리그 11위로 올라섰다.
QPR은 필립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페트라소, 호일렛, 페가 공격을 이끄렀다. 파울린과 산드로는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콘체스키, 홀, 오누하, 페르취가 맡았다. 골문은 그린이 지켰다.
QPR은 이날 경기서 전반 25분 호일렛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알 합시에 막혔다. 양팀은 전반전 동안 별다른 슈팅 기회를 만들지 못하며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QPR은 후반 18분과 31분 페트라소와 호일렛 대신 오스틴과 체리를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양팀의 맞대결은 무승부로 마치는듯 했지만 QPR은 후반 45분 오누하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렸다. 오누하는 파울린이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레딩 골문을 갈랐고 결국 QPR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윤석영.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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