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지승훈 수습기자] KBS N 스포츠가 임치빈의 경기를 중계한다.
스포츠 전문채널 KBS N 스포츠는 오는 5일 오전 6시 KBS N 해설위원 겸 격투기 선수인 임치빈이 출전하는 '글로리 26' 대회를 암스테르담으로부터 독점 위성 생중계 한다.
임치빈(36·팀치빈)이 출전하는 '글로리 26' 원나잇 페더급(65KG) 컨텐더 토너먼트는 4강과 결승이 하루에 모두 진행된다. 우승자는 향후 페터급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다.
4강전 임치빈의 상대는 모로코의 모삽 암라니(글로리 랭킹 1위)다. 임치빈과 암라니는 이미 두차례 맞붙은 바 있다. 상대 전적 1승 1패로 막상막하다.
경기를 앞둔 임치빈은 "컨디션은 좋다. 무엇보다 훈련하고 준비한 것을 유감없이 모두 보여주는 경기를 펼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어 그는 "시합이 없어도 꾸준히 체중관리와 몸 관리를 하고 스파링을 해 온 선수다. 적지않는 나이에 짧지 않은 공백이지만 링에 오르면 예전의 날카로움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예상했다.
임치빈이 출전하는 페더급 4강 토너먼트 이외에도 특히 웰터급(-77KG) 챔피언 '내추럴' 니키 홀즈켄이 무털 그룬하트를 상대로 방어전을 치른다. 헤비급 챔피언이자 '네덜란드 킥복싱의 왕자'로 불리는 리코 베르후번이 벤자민 아데그부이를 상대로 2차전 겸 방어전을 펼친다.
임치빈의 경기는 KBS N 스포츠와 KBS My K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임치빈 해설위원. 사진 = KBS N 스포츠 제공]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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