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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응답하라 1988' 혜리가 박보검 중국 대국에 동행하게 됐다.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이하 '응팔') 9회에서는 '선을 넘는다는 것'이 그려졌다.
이날 택이(박보검) 아버지(최무성)는 뇌출혈로 쓰려져 수술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
그러나 택이 아버지는 걱정에 휩싸였다. 택이가 중국에서 대국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 기원 부장도 일이 있어 가지 못하게 돼 고민했다.
이에 택이 아버지는 성덕선(혜리) 부모에게 중국 대국에 성덕선이 대신 따라가 주면 안 되냐고 했다.
최무성은 "택이가 옆에서 누가 챙겨주지 않으면 방에서 시체가 된다. 안 나온다. 그래서 밥만 좀 챙겨주면 된다"며 "덕선이 잘 할 거다. 택이도 남들보다 덕선이가 더 편할 거다. 택이가 덕선이 좋아한다. 둘이 아마 잘 지낼 거다"고 말했다.
택이를 따라 중국에 가게 된 성덕선은 여권을 보며 환호했다.
['응팔'. 사진 = tvN 영상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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