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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와러써커스가 넘치는 흥으로 첫 무대를 꾸며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4일 방송된 KBS 2TV 밴드 오디선 '톱밴드3(TOP밴드3)'에서는 와러써커스, 루나플라이, 스트릿건즈, 아시안체어샷의 준결승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첫 순서로 무대에 오른 와러써커서는 싸이의 '연예인'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이들은 모두의 기대대로 화려한 의상과 함께 퍼모먼스까지 겸비해 신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열광적인 첫 무대가 끝난 뒤 윤일상은 "역시 '톱밴드'의 연예인이다. 연예인다운 밝고 유쾌한 무대였다. 기존 사운드에서 하드한 사운드가 더해져서 더 꽉차고 세련된 무대였다. 잘 봤다. 제가 에너지가 흘러 넘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대철은 "흠 잡을 데 없는 무대였다. 앞으로 제 2의 장미여관이라는 닉네임을 벗어 버리고, 독보적인 와러써커스로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장미여관은 "저희를 보는 것 같았다. 퍼포먼스도 좋았다"고 평했다.
와러써커스는 윤일상이 92점, 신대철이 92점, 그리고 장미여관이 95점을 줘 총 279점의 심사위원 점수를 획득했다.
한편 '톱밴드3'는 대한민국 최초의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 3일 첫 방송됐다. 우승팀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사진 = KBS 2TV '톱밴드3'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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