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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송중기가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장에 복귀했다.
7일 오후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태양의 후예' 촬영 중에 있다. 재활치료를 병행하며 촬영에 임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군 제대 후 복귀작인 '태양의 후예' 촬영을 진행 중이었으나, 지난달 25일 액션신 촬영 중 부상을 당하면서 일정이 취소 됐다.
'태양의 후예'는 전쟁과 질병으로 얼룩진 우르크라는 극한의 가상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이 시대 젊은이 유시진(송중기), 강모연(송혜교), 서대영(진구), 윤명주(김지원) 등의 이야기를 그려갈 휴먼멜로드라마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 '상속자들'의 김은숙 작가와 '여왕의 교실'의 김원석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고, '비밀', '학교 2013'의 이응복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016년 2월 방송 예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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