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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싸이가 김수미에게 깍듯이 인사를 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 김수미가 박명수의 라디오 방송을 찾았다.
김수미가 방송국을 급습한 건 박명수와 함께 한 앨범 홍보를 위해서. 김수미는 박명수의 라디오에 깜짝 출연해 "제가 늦게 음반을 냈다. 압력밥솥으로 데뷔한 수미골이다. 잘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방송국을 돌아다니며 자신의 앨범을 홍보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대기실도 찾았다. 이곳에서 가수 싸이를 만났다.
김수미를 본 싸이는 90도로 깍듯한 인사를 건넸다. 김수미는 이런 싸이에게 자신의 노래 '압력밥솥'을 들려줬고, "여기서 안무를 한 소절만 가르쳐 달라"고 말했다.
이에 싸이는 즉석에서 임팩트 있는 안무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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