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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그룹 엑소를 이탈해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 중인 크리스가 뤽 베송 감독의 신작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뤽 베송 감독은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크리스의 합류를 발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크리스가 자신의 신작 '발레리안: 천개 행성의 도시'(이하 '발레리안')에 캐스팅 된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크리스의 사진도 게재했다.
'발레리안'은 프랑스 만화계의 거장 피에르 크리스틴과 장-끌로드 메지에르가 1967년 출간한 프랑스 코믹북 시리즈 '발레리안과 로렐라인'을 스크린에 옮기는 작품이다. 28세기 미래를 배경으로 지구의 안전을 위해 시공간을 이동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뤽 베송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제작비 1억 8,000만 달러(약 2,089억 8,000만원)가 투입된다. 에단 호크, 데인 드한, 카라 델레바인, 리한나 등이 출연한다. 오는 2017년 7월 21일 개봉 예정.
[크리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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