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전담 부서를 선설한다.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23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5년 KFA 시상식’ 비전 해트트릭 2033을 발표하며 협회 내 여자축구 전담부서인 ‘팀 와우(Team Wow)’를 내년 1월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팀 와우'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여자축구를 위한 조직(Women's football Organization toward to the World)을 의미한다.
이용수 위원장은 "여자축구의 즐거움을 '와우'라는 감탄사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협회는 또한 여자축구를 위한 'Not YET 캠페인'도 운영한다. 건전하고 깨끗한 경기 문화 확대를 위해 12세 이하 감독을 대상으로 고함(Yelling), 지나침(Excess), 체벌•성추행(Touch) 금지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그 밖에도 대학 여자 축구동아리 리그 활성화에도 힘쓴다. 수도권 대학 여자축구동아리 리그를 부활시키고 대학 선수를 2부리그 등록을 전환시킨다는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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