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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문화행사가 이번 주말 다채롭게 펼쳐진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최근 서울광장에 설치된 홍보조형물을 중심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풍성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가 이곳에서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된다"고 밝혔다.
우선 26일부터 이틀 동안 쇼트트랙 등 동계스포츠의 주요 동작을 전문 퍼포머들이 아크로바틱(곡예) 또는 마샬아츠(고난이도 묘기 중심의 무술 퍼포먼스) 등으로 표현하는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지고 관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물놀이 공연도 진행된다.
평창 동계올림픽 체험을 비롯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서울광장 동편에서는 아이스하키와 컬링 등 동계스포츠를 직접 체험하고 8만 개 이상의 하얀 공으로 가득 찬 스노우볼 체험, 그리고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 메시지존 등으로 구성된 '평창 놀이터' 컨셉의 올림픽 체험존을 26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이 기간 동안 각종 체험행사와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메이저리거 류현진·추신수의 친필 사인볼과 기념 스노우볼 등 다양한 선물과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직위 황준석 문화행사국장은 "스포츠와 예술이 융합된 이번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는 시민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더욱 친근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앞으로 더욱 다양한 문화, 홍보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문화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조직위 공식 홈페이지(http://www.pyeongchang2018.com) 또는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트위터)을 참고하면 된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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