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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컴백 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남성그룹 터보(김종국 마이키 김정남)가 가수 싸이 콘서트 게스트로 나선다.
터보 측 관계자는 24일 마이데일리에 "터보가 26일 싸이의 단독 콘서트 게스트로 출연하기로 결정됐다. 이날 정규 6집 타이틀곡 '다시'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비, 성시경, 태양 등이 싸이 콘서트 게스트 출연을 알린 가운데, 화려한 라인업에 터보도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싸이의 연말 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5-공연의 갓싸이'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싸이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회당 1만 2,500 관객 규모로 4회공연, 총 5만석을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터보는 최근 3인조로 15년만에 돌아온 후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 최근 방송가에서도 '터보 섭외'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 터보와 해당 스태프들은 출연 여부를 두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며 현재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를 확정한 상태다.
한편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정규 6집 앨범 '어게인(AGAIN)'을 발매하고 컴백한 터보는 타이틀곡 '다시'로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올킬한 데 이어 수록곡 고르게 차트 내 줄세우기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귀환을 알린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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