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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신년토론이 올해도 진행된다.
4일 JTBC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뉴스룸'에서는 손석희 앵커의 사회로 신년토론이 펼쳐진다. '뉴스룸'의 신년토론은 그동안 새해를 맞을 때마다 논객들과 함께 핫이슈를 정면으로 다뤄 다가오는 한 해 우리 사회의 화두를 가늠하는 시간이 되어왔다.
올해 토론에서는 해를 넘겨 지속되는 현안인 일본군 위안부 관련 한일 합의 문제와 야권 분열 이후의 총선 전망 등이 의제로 다뤄진다.
토론에는 새누리당의 친박계 인사로 청와대 정무특보를 지낸 김재원 의원, 더불어민주당의 주류핵심이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최재성 의원, 논객으로서 더 설명이 필요 없는 정의당의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 그리고 안철수 의원 쪽 추천으로 참가하는 정연정 배재대 교수가 함께 한다. 소속된 정파가 모두 달라서 치열한 논리 전개가 기대되는 이번 토론은 그 제목도 '뉴스룸 신년토론-4인4색으로 말하다'다. 특히 야당이 갈라선 직후여서 이를 둘러싼 각 토론자들의 진단과 전망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한 대목이기도 하다.
'뉴스룸'은 이날 평소보다 30분 빠른 오후 7시 30분부터 방송되며, 토론은 오후 8시부터 진행된다.
[손석희 앵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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