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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지난 2011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활동을 중단한 그룹 룰라 신정환의 근황이 공개됐다.
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물의를 빚고 복귀 시동 중인 스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싱가포르 교민들을 통해 신정환의 가게 위치를 파악한 '풍문으로 들었쇼' 제작진은 오차드로드에 위치한 그의 아이스크림 가게를 직접 찾았다. 하지만 신정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거부했다.
이에 대해 신정환은 "죄송한데, 내가 여기 현지에서 장사를 하는 거지 지금 활동을 하겠다는 사람이 아나잖냐. 나는 지금 조용히 살고 있는 사람이다. 나는 내가 알려지는 걸 원치 않는다. 나는 조용히 살고 싶은 사람이다. 나는 지금 여기서 뭔가를 시작하는 사람이잖냐. 양해 부탁드리겠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근처에서 신정환의 모습을 조금 더 지켜보기로 했다. 제작진이 포착한 신정환은 직원에게 음식을 먹여주고, 가게를 청소하고, 한국 관광객들도 스스럼없이 반겨주고, 아내와 함께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등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쇼'는 실제 현업에서 활동 중인 연예부 기자들과 함께 셀러브리티를 심층 취재해 평소 이들에게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밝히는 프로그램이다.
배우 공형진, 트로트가수 홍진영이 MC를 맡고 있으며 방송인 홍석천, 김일중, 정치인 이준석, 애널리스트 이희진, 연예부 기자 강일홍, 하은정, 김연지, 김묘성, 채널A 기자 이언경이 출연 중이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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