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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강민호가 MBC '무한도전' 추격전에 출연했지만 방송에선 편집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부산지방경찰청은 4일 '무한도전' 멤버들과 부산 경찰들의 추격전 '무도 공개수배' 촬영 당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광희 등 멤버들과 경찰들의 다정한 사진인데, 그 중 강민호가 등장한 사진도 있어 눈길을 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야속한 편집 ㅠㅠ 주나옹에게 잠바를 갖다주러 오셨던 강민호 선수"라고 사진에 덧붙였다.
실제로 방송에선 도망 중이던 정준하가 강민호 등 부산의 지인들에게 연락을 취하다 실패하는 모습까지만 그려졌다. 하지만 추격전 말미 정준하의 복장이 롯데 자이언츠 점퍼로 바뀐 채 등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추격전 전개에 비추었을 때 정준하가 경찰에 붙잡힌 뒤 강민호와 만나 흐름상 편집된 것으로 보인다.
정준하와 강민호는 절친 사이로 유명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부산경찰청 공식 인스타그램-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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