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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올해 첫 지방 시찰지로 충칭을 선택했다.
시진핑(62)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4일 오후 중국 충칭(重慶)을 찾았으며 올해 첫 지방 시찰지로 이곳을 선택한 것이라고 신화(新華)망, 중국공산당신문망 등이 5일 보도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날 충칭 궈위안강(果園港)과 현지 반도체생산업체 등을 시찰했으며 쑨정차이 충칭시 서기, 황치판 충칭시 시장이 시 주석을 수행했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시진핑 주석은 궈위안강의 부두 변에서 수행원들과 담소를 나누면서 "이곳에 큰 희망이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고 신화망 등이 보도했다.
신화망 등은 충칭이 최근 발전과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중국 산업 발전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곁들여 전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어 현지 반도체업체인 징둥팡(京東方)과학기술회사를 찾아 현지 공장을 시찰했으며 직원들과 담화를 나누면서 '창신(創新)'을 강조했다고 신화망 등에서 전했다.
[충칭 찾은 시진핑 주석. 사진 = 신화시점(新華視點) 웨이보]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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