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리들리 스콧 감독의 ‘프로메테우스’의 속편 ‘에이리언:커버넌트’가 전작에서 10년이 지난 시점의 이야기를 다룬다.
최근 콜라이더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글래이데이터’ ‘프로메테우스’ ‘카운슬러’ ‘엑소더스:신들의 왕들’ ‘마션’의 의상을 담당했던 잔티 예이츠의 말을 인용해 속편은 ‘프로메테우스’ 10년 후의 이야기를 담는다고 보도했다.
잔디 예이츠는 “영화는 10년이 지난 후의 이야기를 하는데, 그것이 누미 라파스 캐릭터의 비중이 적은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종류가 아니라 단 2종류의 우주복이 등장하는데, 하나는 데이비드(마이클 패스벤더)가 ‘프로메테우스’에서 입은 우주복이고, 또 하나는 새로운 종류의 우주복”이라고 말했다.
‘에이리언:커버넌트’는 커버넌트 호의 승무원들이 한 행성을 찾게 되고, 에이리언의 창조 과정을 알게 된다는 내용이다.
1편에 이어 마이클 패스벤더, 누미 라파스가 출연하며, 최근 캐서린 워터스턴이 합류했다. 마이클 패스벤더와 캐서린 워터스턴은 이번이 두 번째 호흡이다. 대니 보일 감독의 ‘스티브 잡스’에서 캐서린 워터스턴은 잡스(마이클 패스벤더)의 첫 아이의 엄마 역을 연기했다.
영화는 올해 초 촬영에 돌입해 2017년 10월 6일 개봉한다.
[‘프로메테우스’ 스틸컷.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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