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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홍아름이 색청(色聽)이라는 독특한 소재의 음악영화 '울림'(가제)의 출연을 확정했다.
색청이란 소리가 색으로 보이는 공감각적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 영화 '울림'은 이 색청이란 소재를 음악과 색으로 표현하는 독특한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아름은 색청 증상을 앓고 있는 주인공 산다라박을 물심양면으로 돕고 보호하는 지원 역으로 출연, 주인공을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제안하고 이해해주는 최고의 조력자로 활약한다.
극중 지원의 직업인 요가 강사로 분하는데 있어, 체조와 발레로 잘 다져진 홍아름의 유연함이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 '울림'은 인기 웹툰 작가 미티가 시나리오에 참여하고, 영화 숨바꼭질을 각색한 조성걸 작가, 베니스와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된 전재홍 감독이 연출하는 작품으로, 따뜻하고 이색적인 음악영화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아름이 출연하는 영화 울림은 1월 크랭크인한다.
[홍아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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