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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배우 김소현이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 하차 소감을 전했다.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최근 '오마베' 하차를 결정했다. 다섯살이 된 아들 손주안 군 양육을 위해 하차를 결정했다. 이들은 지난 2014년 2월부터 '오마베'에 합류해 2년 만에 하차하게 됐다. 그간 손주안은 똘똘한 모습으로 사랑 받았다.
이와 관련, 김소현은 7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오마베' 하차는 전부터 생각했던 거고 그 다음 주안이가 잘 커야 되니까 결정하게 됐다"며 "아무래도 주안이는 이 쪽 일을 계속 할 아이가 아니니까 고민을 했다. 저희는 직업이 이 쪽 일이라 전혀 상관 없는데 아들은 아니지 않나"라고 밝혔다.
그는 "사실 처음부터 출연을 망설였었다. 하지만 방송을 하면서 좋은 추억을 많이 남겨 좋다"며 "주안이가 올해 다섯살이 됐고, 이번에 새로운 가족들도 들어와서 지금이 딱 적기인 것 같아 하차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도 녹화를 계속 하면서 힘들었을 것이다.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주안이를 잘 키우며 남편과 나는 뮤지컬 공연과 방송 일을 계속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소현, 손준호는 현재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출연중이다.
[손준호 손주안 김소현 가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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