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WKBL 심판 및 경기 요원 은퇴 기념식이 열린다.
WKBL이 오는 9일 구리 KDB생명 위너스와 춘천 우리은행 한새의 경기가 열리는 구리체육관에서 은퇴하는 임영석 심판, 문선순 경기감독관, 박진 경기요원을 위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임영석 심판은 1993년 대한농구협회 1급 심판 자격증을 취득한 뒤 1998년부터 2001년까지 KBL 심판을 거쳐 2001년부터 2014-2015시즌까지 13년 동안 WKBL 심판으로 활동했다. 특히 2014-2015시즌에는 최우수 심판상을 받는 등 우수 심판으로 인정 받았다.
문선순 경기감독관은 지난 1978년 국민은행에서 데뷔한 선수 출신으로 1999년부터 경기요원을 시작했다. 2009년부터 2015-2016시즌까지 경기감독관으로 활동했다.
또한 박진 경기요원은 1989년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2002년부터 2014-2015시즌까지 경기요원으로 활동했다.
연맹은 이들의 노력과 연맹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의 표시로 황금열쇠를 전달할 예정이다.
[WKBL 앰블럼. 사진 = WKBL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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