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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김정봉(안재홍)이 이별을 받아들이고 눈물을 흘렸다.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17회 ‘인생이란 아이러니’ 두 번째편에서 정봉은 만옥(이민지)의 결별 편지를 받고 오열했다.
아버지의 감시 때문에 자신과 만나지 못하는 만옥의 상황을 알게 된 정봉은 구애 편지로 자신의 마음을 대신했다. 그러나 약 30통의 편지를 보내고나서야 답장을 한통 받을 수 있었다. 그 편지에는 자신을 잊어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 편지를 본 정봉은 눈물을 쏟았고, 결국 절로 떠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만옥은 미국 유학을 떠났으며 성덕선(혜리) 등 쌍문여고 친구들과도 연락이 끊겼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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