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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와 걸그룹 레드벨벳의 조이가 구름다리를 건넜다.
9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선 중국 하이난으로 여행을 떠난 육성재, 조이 가상 부부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함께 구름다리를 건너게 된 육성재, 조이. 조이가 앞에서 육성재를 이끌었는데 조이는 잔뜩 겁먹은 모습이었다. 반면 육성재는 여유로운 얼굴.
"조이도 어쩔 수 없는 여자구나" 하며 웃는 육성재와 달리 조이는 "겁쟁이 아냐" 발끈하면서도 "자꾸 흔들려. 안 돼. 손 놓지마" 하고 울상이었다. 조이는 육성재의 손을 꼭 잡은 채 조심스럽게 다리를 건너 웃음을 줬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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