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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김태호 PD가 5인 체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9일 MBC '무한도전'에선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 김영철, 윤종신, 김숙, 윤정수 등이 출연해 2016년 예능계를 전망한 '예능총회'가 방송됐다.
5인 체제 토론에서 광희는 "많은 사람들이 날 욕한다. 내가 잘했다면 형돈이 형읠 부재 잘 메웠을 텐데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그래서 책임감 갖고 있다. 새 멤버 안 들어오길 바란다. 1년 정도 기다려주면 빈자리를 꽉 채우겠다"고 했다. 또한 새 멤버가 "들어와서 너무 웃기면 내 자리는 흐지부지 된다"고 반대했다.
김태호 PD는 "시청자들에게는 작년(2014년)에 두 명, 올해 한 명 사라진 게 충격일 것"이라며 "과거에 익숙 이들은 자연스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활동 중단 중인 정형돈을 언급하며 "짧은 시간 안에 들어오진 않을 것이란 생각이다. 막연한 기대감으로 기다리기에는 (시청자들도)지칠 때가 올 것"이라며 "게스트도 좋은 방법이고, 두가지 에피소드로 한 회 체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양한 방법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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