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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전유성이 배우 한채영의 데뷔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털어놨다.
전유성은 10일 방송된 JTBC '힐링의 품격'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인생스토리를 풀어놨다.
이날 전유성은 "가수 이문세, 한영애, 故 김현식을 데뷔시켰다"며 연예계 떡잎 감별사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에 MC 남성진은 "배우 한채영도 전유성이 데뷔를 시켰다고 들었다"고 물었고, 전유성은 "내가 인사동에서 카페를 할 때 그 분이 놀러왔다. 그래서 사진을 찍은 뒤에 모델 이소라의 매니저에게 보여줬다. 그 친구가 한채영이 있던 미국 시카고로 가서 설득 후 데뷔를 시켰다"고 비화를 전했다.
이를 들은 남성진은 "연기를 본 것도 아닌데 한채영이 뜰 것이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냐?"고 되물었고, 전유성은 "일단 몸매가 한국에 없는 몸매였다"고 명쾌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유성.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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