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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레버넌트’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10일(현지시간) 미국 LA 비버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레버넌트’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2005년 ‘에비에이터’로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2014년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로 뮤지컬 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트럼보’ 브라이언 크랜스턴, ‘스티브 잡스’ 마이클 패스밴더, ‘대니쉬 걸’ 에디 레드메인, ‘컨커션’ 윌 스미스 등 쟁쟁한 경쟁자를 누르고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레버넌트’는 아직 개척되지 않은 19세기 미국 서부의 사냥꾼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동료 존 피츠제럴드(톰 하디)에게 버려진 후, 자신을 배신한 동료에게 처절한 복수를 결심하는 이야기다.
‘레버넌트’의 이냐리투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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