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사생이야?"…'무림학교' 이현우·홍빈,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윤시우(이현우)와 왕치앙(홍빈)이 예상치 못한 첫 만남을 가졌다.

11일 밤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김현희 양진아 연출 이소연) 1회에서는 정체불명의 무림학교를 찾은 윤시우(이현우)와 왕치앙(홍빈)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대세 아이돌그룹 뫼비우스의 리더인 윤시우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이명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는 콘서트를 앞두고 이명으로 인해 컨디션 난조로 괴로워했다.

같은 시간 중국 상해그룹 회장의 아들인 왕치앙이 그룹에서 후원하는 콘서트 참관을 위해 한국에 도착했다. 접점이 없을 것 같은 이들이 처음으로 만난 곳은 의외로 호텔 방이었다.

두 사람은 호텔 직원의 실수로 같은 방에서 마주쳤고, 왕치앙의 등장에 놀란 윤시우는 "이젠 하다하다 남자까지…. 너 내 사생이야?"고 물었다.

배우 이현우, 홍빈, 서예지, 정유진, 신현준, 신성우 등이 출연하는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가상의 무림학교를 배경으로 한 청춘액션어드벤쳐 히어로물이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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