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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와 그룹 엑소 백현의 '드림'(Dream)이 그룹 위너의 민호&태현의 '사랑가시'를 막아내고 정상을 수성했다.
12일 오전 7시 기준 수지&백현 '드림'은 음악사이트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벅스 등에서 정상을 수성했다.
'드림'은 따뜻한 재즈 선율과 함께 청아한 수지와 달콤한 백현의 보컬이 어우러져 꿈꾸듯 달콤한 사랑에 빠진 남녀의 마음을 낭만적으로 담아낸 곡이다. 프로듀서 박근태와 미국과 유럽 기반의 프로덕션 '디자인 뮤직' 소속 프로듀서 최진석이 공동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했다. JYP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의 공동작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사랑가시'는 지난 2014년 8월 데뷔앨범 '2014 S/S'이후 1년 5개월여 만에 컴백하는 위너의 첫 컴백 신호탄이다. 송민호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이 곡은 이별한 사랑을 다시는 볼 수 없고 만질 수 없다는 허전함과 그리움을 담았다.
[수지&백현 '드림' 재킷 커버(위) 이미지. 사진 =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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