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줘' 이미연 "일할 땐 많이 까칠하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미연이 일할 때는 까칠한 편이라고 밝혔다.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좋아해줘'(제작 리양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 박현진 감독과 배우 이미연, 최지우, 김주혁, 유아인, 강하늘, 이솜이 참석했다.

극 중 악명 높은 스타 작가 조경아 역을 맡은 이미연은 실제로는 캐릭터와 달리 까칠하지 않지 않냐는 말에 "사실 일할 때는 많이 까칠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 아주 저와 비슷한 모습을 많이 가지고 있다"며 "싱크로율이 높다"고 평했다.

한편 '좋아해줘'는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내달 18일 개봉.

[배우 이미연.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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