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왕치앙(홍빈)이 심순덕(서예지)에게 단단히 빠졌다.
12일 밤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김현희 양진아 연출 이소연) 2회에서는 심순덕에게 자신의 마음을 거침없이 드러낸 왕치앙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순덕이 물고기를 손질하고 있는 것을 목격한 왕치앙은 "에리얼! 네 친구들한테 무슨 짓이야"라고 기함했다. 이에 심순덕은 "내 친구라니? 무슨 소리야?"라고 어리둥절해 했고, 왕치앙은 "잉어공주인 네가 생선 친구한테 무슨 짓이냐고"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심순덕은 "아, 부르면 똑바로 부르든가. 잉어공주가 아니라 인어공주"라고 정정해준 후 "다시 한 번 그렇게 부르면 가만 안 둬"라고 경고했다. 이에 왕치앙은 "그래서 에리얼이라고 부르잖아. 인어공주 만화 주인공 이름이 에리얼이거든"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심순덕은 "에리얼인지 시리얼인지 몰라도 난 순덕이라고"라고 발끈했고, 그런 그의 모습에 왕치앙은 "에리얼은 화내는 모습이 더 예쁘구나"라며 넋이 나간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심순덕은 "아이고 두야. 오늘 아침 식사 당번이 나야. 이거 빨리 손질해야 된다고. 그 다음에 수업도 들어야 되고, 그 다음에 알바도 가야 돼. 그러니까 귀찮게 굴지 말고 빨리 가"라고 짜증을 냈다.
그러자 왕치앙은 "에리얼. 이제 오늘부로 이런 거 끝이야. 내가 아버지(이범수)한테 말해서 이 학교에 청소부, 요리사 싹 깔 테니까 에리얼은 공부만 해"라고 말했지만, 심순덕은 "좋은 말로 할 때 빨리 꺼져줄래?"라며 그의 호의를 거절했다.
이에 왕치앙은 "그거 알아? 나한테 이렇게 대하는 거 네가 처음이야. 그래서 네가 더 좋은 거 같아"라고 고백했지만, 심순덕은 "야! 고우!"라며 그를 쫓아냈다.
날 이렇게 대하는 사람은 네가 처음. 그래서 더 좋아한편,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배우는 무림캠퍼스에서 벌어지는 20대 청춘들의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신현준, 이현우, 서예지, 홍빈, 정유진이 출연하고 있다.
[빅스 홍빈-배우 서예지(위부터). 사진 = KBS 2TV '무림학교'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