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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배우학교'의 연기 학생 7인이 자필 생활기록부를 작성하며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배우학교'는 신개념 연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명품 배우 박신양이 '연기 선생님'으로 등장해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기 학생' 7인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에게 직접 연기 교육을 실시한다.
첫 합숙 촬영 당시 연기 학생 7인은 생활기록부를 통해 개인기, 자신 있는 연기, 자신 없는 연기부터 배우로서의 목표 등을 적어 넣었다.
연극, 영화, 방송을 통틀어 약 100여편의 작품에 출연한 이원종은 남다른 필모그래피로 눈길을 끌었는데 "평생 배우를 할 것"이라는 목표로 욕심을 내비쳤다.
장수원은 "매우 말이 없고 조용하다"라고 자신의 성격을 소개하며 "발연기라는 타이틀에서 꼭 벗어나고 싶음!"라는 비장한 출연 각오를 밝혔다. 자신이 없는 연기로는 '광기 어린 연기' '사투리 연기'를 꼽았다.
유병재는 특이사항으로 "감정 변화가 잘 없고 둔감하다. 자기 잘못을 잘 인정하고 자주 반성한다"는 남다른 특징을 적었다. 개인기로는 "충성"이라고 밝혔다.
아이돌그룹 위너의 남태현은 자신 있는 연기로 분노, 액션, 능청 등을, 자신 없는 연기로 눈물 연기를 꼽았다. "배우로서 진정성 있는 연기를 하고 싶다"는 목표와 "끌어만 주신다면 열심히 최선을 다해 따라가겠습니다"라는 결연한 출연 각오를 다졌다.
개그맨 이진호는 과학고 출신, 초등학교 전교 회장 출신이라는 엄친아 특이사항이 눈길을 끈다. 자신 있는 연기로는 '눈 크게 뜨는 연기' '버럭 연기' '나쁜 남자 연기'라고 밝혔다.
드라마 '막영애14'에서 찌질한 연기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는 배우 박두식은 믿고 볼 수 있는 배우를 목표로 밝혔으며 "동기들과 열심히 잘 하자(싸우지 않고)"라며 재치 있는 각오를 곁들였다.
마지막으로 영화 '변호인'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충무로 유망주로 떠오른 배우 심희섭은 좌절하는 이상주의자, 능글 맞은 연기를 자신 있는 연기로, 말 많고 까불고 조잘대는 연기를 자신 없는 연기로 밝히며 "배우는 자로서 자신을 내려놓고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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