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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뉴욕 메츠는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와 단기계약을 원한다.
메이저리그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 FOX 스포츠 켄 로젠탈 등은 14일(한국시각) 자신들의 트위터를 통해 일제히 뉴욕 메츠가 외야수 세스페데스와의 계약을 원한다고 전했다. 다만, 미국 언론들의 얘기를 종합하면 메츠는 세스페데스와 단기계약을 원하는 듯하다.
존 헤이먼은 "메츠는 2~3년 계약을 생각하는 듯하다. 그러나 세스페데스가 그 정도의 계약으로 메츠에 머무를 것 같지는 않다"라고 보도했다. 로젠탈도 "메츠는 단기계약으로 세스페데스와의 관계를 이어가길 원한다. 1~3년 정도"라고 적었다.
세스페데스는 2012년 오클랜드를 시작으로 2015 시즌에는 디트로이트와 뉴욕 메츠에서 뛰었다. 지난해 트레이드 마감일에 메츠로 이적했다. 지난해 성적은 타율 0.291 35홈런 105타점 101 득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세스페데스는 FA 최대어 외야수다. 그러나 아직까지 새 둥지를 찾지 못한 상황서 친정 메츠는 단기계약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세스페데스가 응할 것인지는 미지수다.
[세스페데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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