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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이제훈이 20년 후로 무전을 취할 수 있다면 "자신의 미래를 묻고 싶다"고 말했다.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김원석 감독을 비롯해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제훈은 "배우 이제훈이 존재하는 지 물어보고 싶다. 어떤 배우로 각인이 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이라는 문화에 대해 영향을 미치고 좋은 작품을 생산하는 그런 배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혜수가 베테랑 형사 차수연을 맡았고, 이제훈이 프로파일러 박해영을 연기한다. 조진웅은 1980년 대 강력계 형사 이재한으로 분한다.
'시그널'은 '응답하라 1988' 후속으로 2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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