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가대' 김준수 인기상 수상, 영상으로만 소개되고 끝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그룹 JYJ 김준수의 인기상이 영상으로만 소개됐다.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서가대)이 열렸다.

이날 주요시상과 축하무대로 꾸며진 1부가 마무리된 후 영상에는 김준수의 인기상 수상 소식이 전해졌다.

실제로 김준수는 지난해 11월 27일부터 지난 1월12일까지 실시된 국내 인기상 투표에서 정규 3집 ‘FLOWER’의 타이틀 곡 '꽃'으로 1위를 차지했다. 100% 사전 투표 결과로 선정되는 국내 인기상 투표에서 김준수는 총 46.7%의 득표율을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이날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서가대 측은 영상을 통해 “인기상은 김준수로 결정됐다”며 짧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방탄소년단, 엑소, 레드벨벳, 여자친구, 빅스, 윤미래, 세븐틴, EXID, 비투비 등 지난해 가요계를 접수한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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