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 김응수, 기억상실증 거짓말이었다 '반전'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만보(김응수)가 모두를 속였다.

14일 밤 16부작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 마지막회가 방영됐다.

주란(지수원)의 불륜에 충격 받고 쓰러진 뒤 주란과 봉진욱(조달환)의 일을 기억하지 못했던 만보. 하지만 부하들을 시켜 달아난 진욱을 찾고 있었다. 이 통화를 며느리 도경(유선)이 듣게 됐다. 도경은 만보에게 "너무 했다"고 했지만, 만보도 "그래도 어떡해. 이렇게라도 붙잡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될 것 같아서 그래"라고 했다. 주란도 문 밖에서 둘의 대화를 엿듣고 있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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