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FA 시장에서 유격수 보강에 성공했다.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15일(한국시각) "샌디에이고와 알렉세이 라미레즈가 1년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아직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쿠바 출신인 라미레즈는 2008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입단해 그해 타율 .290 21홈런 77타점으로 활약하며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2010년에는 타율 .282 18홈런 70타점으로 실버슬러거를 수상한 라미레즈는 2014년 타율 .273 15홈런 74타점을 거두며 실버슬러거를 차지하고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 해에는 타율 .249 10홈런 62타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알렉세이 라미레즈.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