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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어벤져스:인피니티워’의 루소형제 감독이 촬영 스케줄을 공개했다.
이들은 14일(현지시간) 콜라이더와 인터뷰에서 “11월에 애틀란타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파트1과 파트2를 동시에 찍는데, 먼저 첫 영화를 찍은 뒤에 두 번째 영화를 촬영한다”고 전했다. 또 “전체 영화를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하겠다”고 확인했다.
최근 알려진 67명의 영웅이 등장한다는 점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이들은 “우리가 67명의 영웅을 이야기한건 비유적인 표현이었는데, 사람들이 문자 그대로 받아들인다”면서 “어쨌든 많은 영웅이 등장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벤져스:인피니티워’는 현 시점에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정점”이라고 강조했다.
조 루소와 안소니 루소 형제 감독은 지난달 코믹북무비닷컴과 인터뷰에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서 위기가 전체적으로 새로운 수준으로 올라가는데, 관객은 영화를 봤을 때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은 제작비 1조원이 투입되는 대작이다. 마블 측은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이 모두 모여 열매를 맺게 되는 이야기로 배경이 설정된다. 엄청난 대 서사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편은 2018년 5월 4일, 2편은 2019년 5월 3일 개봉한다.
[루소 형제 감독.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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