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영화 '번개맨' 메인 포스터가 15일 공개됐다.
영화 '번개맨'은 번개맨의 초능력을 없애려는 악의 축의 음모로 위기에 빠진 번개맨과 이를 구하기 위한 조이랜드 친구들의 숨막히는 모험을 그린 작품.
16년 만의 첫 극장판 개봉을 맞아 업그레이드된 번개맨과 절대 악당의 등장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메인 포스터에서 비장한 표정으로 돌아보고 있는 번개맨은 조이랜드를 지키기 위해 최강 악당에 맞서는 다부진 결의를 보여준다.
메인 포스터를 통해 처음 실체가 공개된 악당 '잘난 마왕'은 강렬한 표정과 악의 기운을 한껏 풍기는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번개걸 한나 역을 맡아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 걸그룹 f(x) 루나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밖에 EBS '번개맨'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마리오, 나잘난&더잘난, 그리고 극장판에 새롭게 등장하는 번개맨의 조력자 아띠까지, 이번 작품의 주요 캐릭터가 총출동해 번개파워를 둘러싼 대결을 기대하게 한다.
번개맨은 16년 동안 사랑 받아 온 EBS의 대표 캐릭터다.
1999년 TV를 통해 세상에 알려진 이후 뮤지컬 등 새로운 방식으로 끊임없이 찾아오며 아이들뿐만 성인들에게도 정의롭고 친근한 이미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2월 11일 개봉.
[사진 = 드림써치씨앤씨, E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